제목 스몰주점의 달인 오주 권미화 대표
작성자 장사의 달인
작성일 2020.01.11
장사의달인을 찾아서. 스몰주점의 달인 오주 권미화 대표

장사의 달인을 찾아서는 스몰주점의 달인 권미화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권미화 대표님은 외식전문기업 월드린을 운영중이고, 스몰주점 오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중닙니다.
대전에서 작은 주점으로 시작하여 전국 50호점 가맹점을 보유한 중견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떻게 스몰주점의 달인으로 성장하였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를 들어 보았습니다.


                          [oh!酒(오주) - 권미화 대표]


1. 자세한 회사소개 및 브랜드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외식전문기업 월드린 대표 권미화입니다
당사는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며, oh!酒(오주) 라는 스몰주점(Dining Pub)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oh!酒(오주)는 –우리 대한민국에도 이런 술집 하나정도는 있어야한다 – 라는 사명감으로 고객과 창업자의 입장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창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9년 대전의 변두리에 1호점을 출점했었는데 계기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하게 됐습니다. 2009년 창업당시의 외식 주류업계는 목조풍의 [이자까야]와 일본식 선술집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던 때 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주도 처음에는 이자까야 방향으로 일본식 발음인 oh!酒(오사께)로 첫 스타트를 끊었고 예상보다 높은 호응을 얻게 되었죠.


3. 해당 아이템에 주목한 이유는?


이자까야식 오사께에서 다시 스몰주점 oh!酒(오주)로 전환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언제나 시장소비의 “니즈needs”에 부합하고 있는가? 였습니다. 저희가 매장을 안정화 시키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 일본식 선술집은 이미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일본식 선술집에서 스몰주점이란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죠. 그 결과 쇠퇴기의 아이템을 도입기의 아이템으로 변화시킬수 있었습니다. 시장이 원한다면 즉, 소비 트렌드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전환/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귀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 무엇이 있습니까?

oh!酒(오주)라는 주점 컨텐츠가 타 브랜드보다 장점이 있다면, 여러분과 같은 창업자의 입장에서 출발해 성장해 왔기 때문에 가맹점주 관점에서 프랜차이즈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제가 직접 매장을 운영했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 입장에서 메뉴구성과 가격, 맛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과 성과는 자체로서 창업성공모델의 한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 창업을 하다가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창업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현실과 이상간의 괴리감 또는, 맹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지만, 창업을 앞두고 견학목적으로 장사가 안 되는 업장을 가보면 왜 장사가 안 되는지 금방 몇 가지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직원의 불친절/비위생적인 주방입구/질에 비해 높은 판매단가/ 맛의 불충족성.. 등 이 눈에 띄기 마련인데 이미 창업의지로 충만해져 있을 상태에서는 “그러한 단점만 보완하면 대박”날것이라 단정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일종의 자기오류인 셈이죠..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의 측면 에서는 바램과는 달리 오차가 클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 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야 아픈 시행착오를 인정한 후에야 자연스럽게 원인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진지하게 의심해봐야 하고 본인의 특별함이나 자질을 내려놓고 바라봐야 합니다.
물론, 저도 선자의 경우처럼 무모함으로 인해 실패를 절감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시도를 계속한 결과 지금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업은 살아오는 동안 쌓아왔던 유,무형의 여러 자기 자산이 한꺼번에 표출되는 육체와 의식의 각축장입니다~!


6. 스몰주점의 달인으로서 자신만의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나요?
노하우라면 술집은 대중주점으로서의 본질을 벗어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메뉴가 든든하게 밑받침이 된 후에 새로운 퓨전메뉴가 도입되어야하고, 납득될 수 있는 단가로 브랜드(매장)를 우호적 모드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그 후에 독창적인 네이밍과 아웃테리어 & 인테리어로 차별화 시켜야 할 것이며, 음식장인의 농축된 맛의 구성과 패키지로 결정적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재 역할을 할 때 비로소 성공매장의 면모를 띄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계절 내내 고객을 발걸음을 유도할 수 있는 메뉴와, 방문한 고객의 품격을 훼손시키지 않을 만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구현하고 일관되게 실행시킬 수 있는 테크닉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7. 대표님에게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국의 상권을 oh!酒(오주)화 하는 것이며, 나아가 해외로 신혼여행 갔을 때도 현지에서 오주를 이용하게 되는 날..이 실현되는게 목표입니다~^^


8.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
심각한 저성장 시대에 돌입한 국내 경제상황에서, 수요의 한계에 직면한 외식시장을 두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창업을 계획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등 뒤에 폭탄을 매단 채 뛰어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웬만한 각오 없이는 창업을 실행해서는 안됩니다.
서계신 지금 그곳을 낭떠러지 앞이라고 자기세뇌 시키시고 등뒤 낭떠러지에‘배수진’을 치십시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니 타넘고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죽음의 신음으로 자기 설정 하십시요! 그럼 여러분 모두도‘성공창업’할 수 있습니다!!

이미 태어나면서 경쟁시장에 내던져진 [우리] 아니겠습니까?



스몰주점 오주

http://www.jangsadalin.com/item/
item_010100.html?bmain=view&uid
=30&m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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