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점포가 아닌 최선의 점포를 찾자.

점포는 최고의 점가 아닌 최선의 점포를 찾아야 한다. 한정된 자금으로 점포를 찾는데 무조건 최고의 점포만을 찾는다면 평생가도 찾지 못할 것이다.
초보 창업자들도 점포를 보면 좋은 입지인지, 나쁜 입지인지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 문제는 그 점포가 과연 임대조건과 권리금이 얼마가 적정한가를 모를 뿐이다. 중학생을 강남역에 데리고 가서 어디 자리가 제일 좋은지 물어보면 중학생도 어떤 점포가 좋은지는 안다. 대로변에 전면 넓고 코너에 매장 앞으로 유동인구도 많은 점포 일 것 이다. 좋은 점포는 중학생도 안다. 다만 그 점포의 정적 금액과 그 점포에 맞는 아이템이 어떤 점포인지를 판단 못하는 것이다.


중학생이라면 김태희가 이상형이여도 된다. 하지만 30대의 결혼을 앞둔 남자가 김태희가 이상형이라서 김태희 같은 여자하고만 결혼하려 한다면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할 것이다. 점포도 마찬가지 이다. 좋은 점포는 누구나 아는 것이고, 과연 그 점포가 내 자금과 맞는 점포인지, 내가 선택한 창업아이템과 궁합이 맞는 점포인지를 판단 할 줄 알아야 한다.


점포개발은 최고의 점포를 찾는 것이 아니다. 최선의 점포를 찾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좋은 점포는 없다. 나에게 맞는 최선의 점포가 있을 뿐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평수, 층수, 임대료, 권리금을 판단하여 최선의 점포를 찾는 것이다. 이 세상에 최고로 좋은 점포는 없다. 나에게 맞는 최선의 점포만 있을 뿐이다.





컬럼리스트

(주)한국창업경제연구소

장정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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