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치킨창업 한 번의 실패, 두 번째 성공 브랜드 스토리 - 섬마을치킨 민락동점
작성자 장사의 달인
작성일 2016.11.11
치킨창업 한 번의 실패, 두 번째 성공 브랜드 스토리 - 섬마을치킨 민락동점


저가 치킨창업 실패의 쓴맛을 보다.


섬마을 치킨 이선정 부부는 동두천에서 저가 치킨체인점을 운영했었다. 가격파괴 치킨점으로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브랜드였다. 하지만 박리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쉬웠는데 다매 많이 파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마진율이 작기 때문에 많이 팔아야 하는데 생각만큼 많이 팔기가 어려웠다. 특별하지 않은 치킨으로 단순히 싸게 판다고 손님들이 오지는 않은 것이다. 또한 치킨가격이 너무 낮아 한 마리 팔아도 남는 것이 별로 없었다. 첫 번째 치킨창업은 실패라는 쓰라린 기억만 남기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치킨창업 차별화로 승부를 걸다.


운영하던 치킨집을 문을 닫고, 다시 창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한번 실패로 쓸 수 있는 창업비용이 별로 없었다.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 결국 치킨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한 번의 실패로 저가 치킨은 배제하고 남들과 다른 치킨만이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찾은것이 섬마을치킨이다. 문어치킨, 오징어 먹물치킨 등 다른 치킨집에서 판매하지 않는 차별화된 메뉴라면 승산이 있을 것 같았다. 치킨을 시식해보고 이정도 맛이라면 충분히 고객이 찾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브랜드를 선택 할 수 있었다.


치킨호프와 배달을 겸하다.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점포를 알아보면서 생각했던 것이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까지 겸할수 있는 매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치킨집은 3가지 형태를 운영해야 매출이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주방을 앞쪽으로 만들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게 하고, 배달 직원보다는 배달대행 업체를 사용하고, 메뉴에는 치킨이외에 안주류를 추가하였다. 이렇게 3박자가 맞는 섬마을치킨 매장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손발이 잘 맞는 부부창업


남편은 주방, 부인은 홀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서로 업무를 분담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매장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 더러 서로 호흡이 잘 맞아 눈빛만 봐도 서로 해야 할 일을 찾아낸다.


지금보다 앞을 내다본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면서 점포 얻을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찾아낸 점포가 현재의 의정부 민락동점포이다. 신시가지 상권으로 아직은 주변인구도 많지 않고, 이제 막 형성되는 상권이다.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권리금이 없고, 임대료를 깍아서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상권내에 유동인구가 많지 않지만,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가 입점예정이고, 사무실도 점차 들어오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1년 2년 후 상권이 발전 할 것을 내다보고 과감하게 입점하여 성공의 디딤돌을 놓았다.


섬마을치킨 http://www.smchicken.com/
☎160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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