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장사의 달인을 찾아서는 반려견 목욕의 달인 김현중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마이리틀프렌드의 김현중 대표는 호주에 오랜 시간동안 유학을 하면서 접한 셀프도그워
시를 국내에 들려와 런칭.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형 창업아이템을 국내에
들여와 2016년 돌풍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그이 성공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마이리틀프렌드 김현중 대표]

 
1. 자세한 회사소개 및 브랜드 소개해주세요.


마이리틀프렌드는 나의 작은 친구라는 의미로 반려동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목욕을 시킬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입니다.
 

2. 창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인구 5명당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관련 시장이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당 한쪽에 묶여 있던 강아지들이 이제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고 더 이상 집 지킴이가 아닌 가족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같은 주거 공간에서 같이 생활하고 잠도 같이 자는 문화가 되었는데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목욕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불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목욕을 시키면 요즘은 욕조도 없다 보니 거의 반려동물과 같이 목욕을 하고 있으며 말릴 때도 사람이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기로 반려동물을 말리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물로 목욕 중에 털이 많이 빠져서 그 부분에 대한 처리도 모두가 고민을 하시고 계십니다.
샵에 맡기는 경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샵들도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반려동물 목욕에 많은 분들이 고민을 가지고 계시고 이러한 고민들 때문에 산책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창업을 결정하였습니다.

 
3. 최초의 창업 연도는 언제인가요? 창업 당시 시장 상황은 어땠나요?

2013년부터 준비하여 국내에 런칭한것은 2016년 봄입니다.
아직까지도 반려동물 목욕은 집에서 시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애견카페에 가면 셀프 목욕을 이용 할 수 있으나 접근성 이떨어 지고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고, 늦은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해 봄 첫 매장을 오픈하고, 강남, 부산 등 매장을 오픈하면서 주변에서 참 편하고 좋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셀프도그워시시스템을 누구나 알수 있게 만들것이며, 3년후에는 당연히 반려견 목욕은 마이리틀프렌드에서 한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4. 해당 셀프도그워시 아이템에 주목한 이유


반려동물 셀프워시 기기는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 목욕에 대하여 집에서는 시간관 노력에 대한 어려움이 그리고 샵으로 가면 금전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한국에서도 선진국의 셀프도그워시 시스템을 활용하면 반려견도 사람도 편하고 위생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귀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 무엇이 있습니까?



소자본 창업으로, 개설비용뿐만 아니라 값비싼 상권이 아니라 주택가에 적합하여 보증금 및 임대료부담이 적고 무인운영으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매장관리만으로 운영가능 합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호주 no1 브랜드 F사의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반려동물 셀프 워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미 검증되어 있는 제품이고 솝프리 저자극 제품이라 대부분의 반려동물을 안심하시고 씻길 수 있습니다.
 

6. 창업을 하다가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에 없는 것을 한국식으로 만들다 보니 하나부터 열 까지가 전부 어려움으로 다가 왔습니다. 가장 기억이 남는 부분이 1호점과 2호점 3호점 인테리어 입니다. 1호점과 2호점은 파벽돌로 벽면이 인테리어 되어 있는데 1호점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점이 없었습니다. 방문하는 강아지들 숫자가 적고 원래 취지인 실내에서 물을 사용하다 보니 습기를 잡기 위한 부분도 좋았으며 특유의 강아지들 냄새는 세재들이 잡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2호점을 똑같이 인테리어를 시공했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강아지들이 너무 많이 방문한 것이 문제였는데 많은 강아지들이 목욕 직전에 방문을 하다 보니 냄새가 많이 났으며 강아지들이 서로 마킹을 하면서 냄새 부분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래서 냄새도 잡으면서 습기도 유지할 수 있는 편백나무를 3호점에서는 벽면 전체에 시공을 하게 되었으며 강아지들이 마킹을 많이 하다 보니 울타리도 나무 울타리에서 쇠 울타리로 바닥은 타일을 시공했었던 것을 3호점에서는 에폭시코팅 후에 유리막코팅을 시공하였습니다. 유리막코팅도 물이 있어도 강아지들이 미끄러지지 않는 제품이며 냄새가 전혀 바닥으로 스며들지 않고 강아지들이 뛰어 놀 때 관절에도 무리가 없는 제품입니다. 물론 강아지들 건강에도 무해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한국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해외에서 직접 공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생각하기에는 강아지들을 위한 샤워시설이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7. 애견 셀프목욕 전문점의 달인으로서 자신만의 노하우는 어떤게 있나요?



마이리틀프렌드에 오시면 반려견은 스트레스 없이, 보호자는 편리하게 강아지를 목욕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에 적합한 온도의 물과, 샴푸, 컨디셔너, 해충방지액이 제공되니 아주 편리하게 강아지를 목욕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엉덩이 쪽부터 적셔주시고 샴푸가 물과 함께 같이 나오니 마사지를 해주면서 강아지 몸을 구석구석 씻깁니다. 얼굴은 마지막에 샴푸하시고 제일 먼저 헹구는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목욕을 합니다. 샴푸 후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털이 부드러워지고 피모에 보습작용을 합니다. 충분히 헹구어 주시고 해충방지액을 골고루 뿌리면 진드기와 해충으로부터 지유로워 지며 다음 드라이를 합니다. 뜨거운 바람은 강아지의 피부에 좋지 않으니 미지근하거나 찬 바람으로 말려주는게 좋습니다. 눈이나 귀에는 직접 바람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터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목욕후에는 브러싱을 해줍니다.
 
8. 대표님에게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고 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이 미비한 것도 현실입니다. 마이리틀프렌드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그러한 문화를 선도하고 싶습니다.


9.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의 마이리틀프렌드 셀프워시는 다른 사업에 비하여 리스크를 현저히 줄였습니다.
처음 개설하는 비용부터 유지관리 비용까지 리스크를 최소화 하였으며 재테크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목욕은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거기에 저희 매장을 찾으신 분들은 재 방문율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타 사업처럼 한달에 몇 천을 순수익으로 벌어갈 수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은 돈으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감사합니다.